[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공기청정기 센서 및 살균 바이오 부품 전문기업이자 글로벌 강소기업인 ㈜엔아이디에스에서 ‘에어봄 공기살균정화기(Plasma W201)’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봄 공기살균정화기는 2개의 팬을 통해 빨아들인 공기가 4중 복합필터(먼지 및 가스제거) 및 플라즈마와 광촉매 필터를 통과하면서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에어봄 공기살균정화기는 국내 공공시험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진행한 성능테스트에서 10종의 부유바이러스, 부유세균을 저감한다는 테스트 결과를 얻기도 했다.

제품 사이즈는 소형 평수(5~7평)에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로 제작됐다.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내 어느 곳에 둬도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다. 또 2.5kg의 가벼운 무게 덕에 자유로운 이동은 물론 벽걸이로 사용할 수도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엔아이디에스가 에어봄 공기살균정화기에 플라즈마 복합살균방식을 채택한 것은 살균시간이 오래 걸리는(수초) UV 방식과 달리, 플라즈마 복합방식은 공기의 순간 살균(0.01초)이 가능하고 표면 살균도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이다. 오염이 전파되기 전에 흡입된 공기를 순간 살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촉오염의 위험도 낮추고, 오존프리(4ppb)한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엔아이디에스 관계자는 “해외바이어들의 요청으로 이미 중남미 수출을 시작했고, 국내 소비자들의 가격적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에 처음으로 렌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에어봄 공기살균정화기를 통해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일상을 지내실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봄 공기살균정화기(W201)’는 오는 13일 오후 12시35분 CJ온스타일에서 라이브 론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하 기자 sunha@good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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